여름발명학교는 우리 바람개비의 1년 행사중 가장 비중있고 또한 가장 공들이고 신경쓰는 사업이다. 여름발명학교는 도시의 어린이들보다 상대적으로 문화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방의 어린이들을 상대로 여름방학기간에 일주일동안 과학상식과 발명의 기초 등에 대해 열린교육을 실시하는 행사이다.

 

 여름발명학교의 가장 큰 목적은 발명의 풍토조성과 발명의 저변확대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발명의 생활화와 과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또한 여름발명학교를 통한 상상력과 창의력 개발을 그 파생효과라고 할 수 있다. 1992년부터 시작된 여름발명학교는 소규모 초등학교 및 도시문명의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초등학교를 찾아다니며 순수한 봉사활동의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론 수웁과 실기 수업을 병행하여 어린이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게 하여 어린이들이 접해보지 못했던 발명과 여러 과학실습들(비행기, 배, 모형로켓, 기초과학실험, 전자키트, 진동카, 별자리 등)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발명과 과학에 좀더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과의 운동회, 다과회 및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딱딱한 수업만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이 아닌 어린이들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교육에 중점을 두어 실행하고 있다.